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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9-10월 권두언 - 문학 장르에 따른 성경 이해와 묵상 추천하기 작성자 프리셉트
날짜 2017-08-29 11:42:06 조회 199 추천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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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장르에 따른 성경 이해와 묵상

 

스토리텔링사역연구소 대표

김연수 선교사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40여 명의 저자를 통해 1,600여 년에 걸쳐 기록된 66권의 방대한 책이지만, 그 기록들이 사용한 다양한 문학 장르는 제한적이다. 그것들은 산문, 강해, 시, 비유, 역사 등의 형태로 기록돼 있다. 그런 다양한 문학 형태들은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와 목적과 그 당시 독자들의 상황을 고려해서 정해진 것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경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깊이 있게 묵상하기를 원한다면, 그 문학 장르들을 고려해 성경 본문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할 때 성경 원저자의 의도와 목적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양한 장르들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크게는 이야기, 시, 서신 형태로 다시 분류할 수 있다. 그리고 구약의 역사서와 선지서, 신약의 복음서와 사도행전 등이 이야기 형태이며, 놀랍게도 성경의 75%가 이야기로 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의 의미를 이해하고 묵상함으로 삶에 적용하는 데 있어서 이야기라는 문학 장르에 따른 성경 이해와 묵상이 필요하며, 그렇게 할 때 성경 원저자의 의도와 목적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인간에게 진리를 전해 주시기 위해 주로 이야기로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비유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가르침도 이야기 형태로 하셨으며, 구약에 대해 말씀하실 때도 많은 부분을 이야기로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야기는 이야기로서의 고유한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이야기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야기의 특징을 알 필요가 있고 그 특징에 따라 이해와 묵상을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야기는 일반적으로 무대/배경, 구성, 등장인물, 서술이라는 4가지 기본 요소를 가진다. 어떤 사건이나 사실에 대한 기록이 이야기 형태라는 것은,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그 사건이 실재 인물에 의해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사건으로서의 본문, 이야기로서의 본문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말씀 묵상 전에 몇 가지를 염두에 둬야 한다. 첫째는 이야기나 사건을 바라볼 때 성경 전체의 큰 그림 속에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사건이나 이야기의 문학적, 역사적, 구원사적 배경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성령과 기록자의 명시적 혹은 암시적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넷째는 주어진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의 특징인 배경, 구성, 등장인물, 서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상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 그 사건 기록의 이면에 있는 비언어학적 데이터(감각 정보)까지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원칙들은 반드시 이야기 형태의 본문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종류의 본문과 문학 장르에 응용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 말씀의 깊은 의미 파악과 실제 생활에서의 적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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