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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7년 5-6월 권두언 - 행복한 가정 추천하기 작성자 프리셉트
날짜 2017-04-14 16:30:22 조회 478 추천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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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

열방교회 담임목사 / 신학박사

안병만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 33:29라는 말씀처럼, 행복은 하나님께 조건 없이 선택받은 우리의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언 앞에 우리는 모두 행복자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사람이 모인 가정공동체는 행복 그 자체입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 행복을 잘 지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행복은 어떤 조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떤 조건이 충족돼야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가정을 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해서 많은 재물을 얻고, 건강을 유지할 때 행복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세상의 관점에서는 그럴지 모르나 신앙의 관점에서 보면, 그것들은 부분적이고 일시적이며 진정한 행복의 조건이 아닙니다. 우리는 풍족히 얻을 때보다 잃었을 때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경우를 삶에서 종종 경험합니다. 부유할 때보다 재물을 잃고 가난해질 때 참 행복의 본질을 알게 되고, 건강할 때보다 건강을 잃었을 때 더 큰 행복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보다 상호 간의 원만한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모든 관계의 기초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믿음이 전제돼야 그 가정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가족 때문에 고통을 안고 사는 가정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신앙과 그렇지 않은 불신앙은 가치관과 인생관, 물질관이 다르기 때문에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서로 화합하기 어렵고, 결국 행복한 가정 천국을 이룰 수 없습니다. 새봄과 함께 찾아온 가정의 계절에 모두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함으로 행복한 가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이 돼야 합니다. 가정이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또 다른 비결은 가정 안에 보이지 않는 질서를 잘 지키는 것입니다. 남편은 아내와 자녀를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여 목숨을 주신 것처럼 희생하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아내와 자녀는 남편과 아버지에게 복종과 순종의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또한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고 효를 다해야 합니다. 이런 질서 속에 행복의 열매가 그 가정에 가득하게 됩니다. 이런 가정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포용하고,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작은 부분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천국을 이루게 됩니다. 천국은 이미 선언된 ‘과거’(Already)이지만, 조그마한 갈등은 ‘아직’(Not yet)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서로 사랑하고 이해할 때, 갈등이 해소되고 관계가 원만해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참된 행복이란, 발은 척박한 땅을 밟고 있지만 눈과 마음은 천국을 소망하는 가운데 행복을 맛보며 거룩한 선민으로 사는 것입니다. 행복은 멀리서 찾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몸담은 공동체와 가정에 이미 주어진 보석을 발견하고 누리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관계에서 빚어진 신뢰 속에 알알이 맺힌 인격과 성품이 서로에게 만족을 줄 때, 행복은 풍성해집니다. 우리의 삶이 그렇게 행복해지고, 모두에게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의 자리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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